2025년 장마 시작…오늘 수도권부터 전국으로 확대, 폭우와 무더위 이중고
2025년 장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.
오늘(6월 19일)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되며, 내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.
기상청과 주요 기상 매체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른 시점에 시작되었으며, 특히 내일 밤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
🌧️ 수도권과 중부지방, 오늘부터 장맛비 시작
오늘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, 밤에는 강원 내륙과 충청 북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.
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내일과 모레(21일)까지 전국에 시간당 30~5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예상됩니다.
- 수도권, 강원 내륙: 50~100mm, 최대 120mm 이상
- 충청 이남: 10~100mm
- 경북 내륙: 20~60mm, 대구·그 외 경북은 10~40mm
이처럼 좁고 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.
☔ 올해 장마의 첫 고비는 ‘내일 밤’
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 20일 밤 중부지방에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돌풍, 천둥, 번개와 함께 폭우가 예상되며, 특히 **저지대 침수, 산사태, 급경사지 붕괴**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
"돌풍과 천둥,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" – 김수현 / 기상청 예보관
지자체와 시민들은 배수구 점검, 차량 고지대 이동, 빗물받이 정비 등 사전 조치를 꼭 해두셔야 합니다.
🌡️ 장마 전 불볕더위까지…체감기온 '찜통'
장마 전선이 본격화되기 전인 오늘 낮까지는 한여름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집니다. 낮 기온은 대구·경주 33~34도, 서울·전주 33도, 강릉 33도로 어제보다 더 더울 전망입니다. 높은 습도까지 겹쳐 체감기온은 35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
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진 곳 휴식을 권장하며, 야외 작업자 및 어린이·노약자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됩니다.
📆 장마, 언제까지 이어질까?
기상청은 이번 장마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모레 오후까지, 남부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특히 대구·경북 지역은 6월 21일 오전부터 비가 본격화되며,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
기온은 장마 이후 다소 내려가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지만, **습도는 여전히 높게 유지**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✅ 마무리: 지금 꼭 해야 할 장마철 대비
- 🏠 집 주변 배수구 점검 및 쓰레기 제거
- 🚗 저지대 주차 차량 이동 권장
- 📱 기상 앱·재난 알림 앱 필수 설치
- 🩺 노약자 온열질환 대비 및 수분 보충 철저
이번 장마는 빠른 시작과 높은 집중호우 강도가 특징입니다.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며, 피해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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