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, 내란 특검 출석 후 15시간 만에 귀가…조사 갈등 전말
📌 핵심 요약
- ✔️ 윤 전 대통령, 내란 혐의로 특검 출석 (2025.06.28)
- ✔️ 체포영장 조사자 교체 요구하며 충돌
- ✔️ 실제 조사 시간 5시간, 조서 일부 서명 거부
- ✔️ 특검-경찰 간 관할 충돌로 향후 추가 갈등 예상
📌 목차
1. 윤석열 전 대통령, 특검 출석 배경
2025년 6월 28일 오전,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고검에 위치한 내란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. 이는 내란·김건희·채해병 세 가지 특검 중 내란 특검이 첫 대면조사를 진행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.
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5분경 검은색 카니발 차량으로 등장해 짙은 남색 정장과 빨간 넥타이를 착용한 채 조사실로 들어섰습니다. 비공개 소환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, 언론의 관심 속에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.

2. 체포영장 방해 조사 불응 사유
조사 도중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조사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박창환 총경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.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“때린 사람이 조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”며 박 총경의 조사자 배제를 요구했습니다. 박 총경이 체포영장을 집행한 인물이자, 윤 전 대통령 측이 고발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.
이에 대해 특검팀은 박 총경이 1차 집행 당시 현장에 없었으며, 이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또한 수사 방해 시 처벌 가능성을 경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
3. 갈등과 조사 축소의 전말
약 3시간의 갈등 이후 특검팀은 ‘체포 방해’ 관련 조사를 중단하고, 오후 4시 45분부터 외환 문제 및 국무회의 의결 절차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저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심야조사에 동의하며, 오후 8시 30분부터 추가 조사가 재개되어 오후 9시 50분경 마무리됐습니다.
윤 전 대통령은 설렁탕과 김치찌개로 각각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해결했고, 조서 열람은 총 3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. 체포영장 관련 조서에는 서명하지 않았고, 외환 및 국무회의 관련 조서에만 서명했습니다.

4. 조사 내용 및 향후 전망
박지영 특검보는 "외환 및 국회의결 방해 등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기본적인 질문만 이뤄졌으며, 구체적인 조사는 향후 이어질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했던 체포 저지 및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에 대해선 경찰 주도의 추가 조사가 예상되며, 특검팀과의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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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마무리 정리
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특검 출석은 정치·법률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. 향후 추가 소환조사와 혐의별 대응 방향에 따라 정국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이번 조사로 인해 특검과 전직 대통령 간의 법적·정치적 충돌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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